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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김준일 / 뉴스톱 수석에디터, 김종혁 / 국민의힘 비대위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LIVE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오늘의 정국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. 오늘은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,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나오셨습니다.
어서 오십시오.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. 건강하십시오. 새해 첫 키워드 확인해 보겠습니다. 가장 먼저 노동개혁이다. 노동에 강조점을 좀 더 찍은 거죠? 어떤 내용인지 얘기해 주시죠.
[김종혁]
노동개혁이라는 게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서 대통령이 원칙적이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고. 그래서 사실은 또 보수 진영에서는 환호를 했었고요. 이번에도 그 이후에 이어진 게 회계를 좀 더 투명화해야 된다. 그래야지 노조도 더 이상 주먹구구식 회계를 하면 안 된다는 지적을 하셨는데. 그것도 저는 지지를 합니다. 개혁이라는 것은 사실 굉장히 어려워요. 지지도 못 받습니다.
예를 들면 독일의 하르츠 개혁 같은 게 대표적이잖아요. 2002년에 하르츠 개혁을 했는데 사민당인데도 했단 말이에요. 진보 세력인데도 더 이상 실업률을 놔둘 수 없고 더 이상 국가가 다 시혜적으로 해서 국민을 먹여살리는 것은 안 된다, 노동 경쟁력을 살려야 된다면서 하르츠 개혁을 했고. 그 결과, 지금 독일이 슈뢰더 총리는 재선을 못하고 떨어졌지만 독일은 지금 유럽의 최강자로 등장한 거 아닙니까? 노동개혁뿐만 아니라 사실 교육이라든가 연금개혁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저희들이 반드시 해야만 되는 건데 지금까지 어떤 대통령도 그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한 사실이 없어요.
왜냐하면 인기가 없고 지지도가 떨어지니까. 그런 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번에 비대위원들이 관저에 갔을 때도 제가 해야 될 것은 지지율이 1%가 나온다 하더라도 반드시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는 걸 제가 들었는데 신년사에서도 그런 자신의 의지라든가 이런 것들을 표명한 것이어서 저는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.
김준일 수석에디터께서는 대통령 신년사 어떤 부분 주목해서 보셨습니까? [김준일]
일단 대통령이 자신감이 붙었다,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. 지지율이 20%대까지 떨어졌다가 많이 올라왔잖아요. 40% 초, 중반까지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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